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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춘분, 이렇게 깊은 뜻이 있었나? '들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3.20
첨부파일0
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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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548
내용

춘분(春分)을 앞두고 첫 모내기

춘분(春分)을 앞두고 첫 모내기ⓒ순천시 제공


춘분은 낮과 밤, 추위와 더위가 딱 같은 날을 의미한다.

춘분은 24절기의 네 번째 절기로 경칩(驚蟄)과 청명(淸明)의 중간에 드는 날로서 이날은 태양의 중심이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어 양과 음이 반반을 이룬다고 한다.


춘분에는 춥지도 덥지도 않고, 빛의 양이 많아져 싹이 트기 좋기 때문에 예부터 농부들은 이날을 ‘농경일’로 삼았다. 춘분의 날씨로 그 해 농사의 풍흉과 수한을 점치기도 하고, 이웃끼리 파종할 씨앗을 바꿔가며 뿌리기도 하며, 봄보리를 갈고 담을 고치는 등 본격적으로 농사일을 시작했다.

  

다만 춘분은 추위와 더위가 공평하게 같아질 뿐, 결코 더 따뜻한 날은 아니기 때문에 아직 남아있는 꽃샘추위에 잘 대비해야한다.


민중의소리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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