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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VIP운세감상하기9 버락 오바마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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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823
내용
1. 사주 명조

영웅은 닮은꼴로 하늘이 내는가.
공교롭게도 그렇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영웅은 정해져 있는가.

미국 최초의 흑인대통령 오바마는 사주가 노무현 대통령과 닮았다.
토 일간 사주가 화토기운이 강해 신왕하고 용신이 수목인데 대운에서 반가운 수목운이 찾아온다.
둘 다 그렇다.
그런가 하면 '오바마'라는 성씨의 음오행은 토 수 수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음오행도 토 수 수이다.
물론 오바마 대통령의 풀네임은 버락 후세인 오바마이다.
긴 전체 이름을 고려한 것은 아니지만 자주 쓰이는 오바마라는 성씨는 이 대통령의 성명학적 배치와 닮았다.

그의 사주와 이름을 살펴보자.

* 기 을 신
* 사 미 축

무기경신임계갑(9대운)
자축인묘진사오

양력 1961년 8월 4일생인 오바마대통령의 사주이다.
알려지지 않은 시주를 제외하고 본다면 편관격이 성격되고 있다.
일단 격이 성격되었다는 것은 그의 사주가 귀격의 틀을 갖추고 출발하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신용의 화신 기토가 일지 사화 즉, 왕지에 앉아 있고 토왕절인 미월에 태어나 신왕하다.
일지 사화와 월지 미토사이에 기토의 녹인 오화를 공협하니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늘의 도움이 있어 부귀공명하라는 사주 아닌가.
일지에 인수이니 학문이 뛰어나고 년간 식신이 축토위에 앉아 튼튼하니 표현력과 언변이 빼어나라 했다.

월령 미토에서 투간된 을목 편관이 정치인으로서의 그의 입신을 예고하고 있고 용신은 둘로 나뉜다.
시에 을목을 생조하는 수기운이 있을 경우 을목이 용신이며, 을목이 무력하고 토기운이 태왕한 사주라면 년간의 금이 용신이 된다.
첫째, 을목이 용신인 경우다.
시가 해시나 자시인 때 등은 격용신이다.
격과 용신이 같은 경우 대발한다고 했다.
기토 일주가 신왕하니 목으로 소토시켜 농작물이 자랄 수 있는 유용한 땅으로 바꾸기 위해 굳은 땅을 부드럽게 만들어야 한다.
목이 용신이고, 목을 생조하는 수가 희신이다.
둘째, 신금이 용신인 경우다.
시주가 기토를 도와주는 오행이다.
을목이 병사궁에 앉아 힘을 못쓸 경우 습토인 축토의 생조를 받고 있으면서 기토의 힘을 설기시키는 금이 용신이며, 한번더 설기시키는 수가 희신이다.
둘 다 기토 일주가 신왕하다는 점에서는 같다.

남광은 시가 어떠하건간에 이 명조는 이미 귀격이라고 본다.
을목이 목의 고인 미토위에 앉아 있다는 것은 육친통변상으로는 을목 관성 즉 외할머니의 비극을 암시한다.
관성은 인수의 어머니이므로 오바마의 외조모이다.
그러나 오행통변상으로는 을목이 미토를 깔고 앉아 있다는 것은 목의 뿌리위에 통근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즉 용신인 을목이 무력하다고는 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시가 어떠하건간에 을목은 나름대로 관성의 역할을 한다고 본다.

시가 갑자시라면 큰 부자가 된다는 '전재격'이라는 특별격이 성격된다.
자축 수국을 형성하면서 관성의 강력한 뿌리가 된다.
을축시라면 금국이 되겠고, 병인 정묘시라면 너무나도 튼튼한 목의 뿌리다.
무진 기사 경오시라도 기토가 신왕해지며 후천적 대운의 흐름이 신왕한 일간을 설기시키고 신주를 치는 운이 오니 좋다.
신미,임신시는 용신을 생조하는 지지기반이 되니 아름답고 계유, 갑술시라도 나쁘지 않다.
을해시는 전재격인데다 해인합목이 돼 을목 용신의 큰 힘이 돼 준다.

시가 신시라는 의견이 있다.

임 기 을 신
신 사 미 축

신왕한 토사주라는 점과 인덕이 있는 운세흐름 등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다음 명조와 비슷한 사주다.

병 무 병 병
진 인 신 술

82 72 62 52 42 32 22 12 2
을 갑 계 임 신 경 기 무 정
사 진 묘 인 축 자 해 술 유

오바마나,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모두 인신사해 4맹중 2맹과 진술축미 4고중 2고를 지지에 깔고 있다.
토 일간이 왕한 데 후천적 대운에서 목과 수, 동방목마을과 북방수마을 운이 찾아온다.
일간이 왕할 때는 이를 설기시키거나 극하는 오행이 찾아와야한다.
어릴 때는 오히려 일간을 생하는 오행이 오니 힘들었다.
그러다 희신운, 용신운이 되면서 뜬 것이다.
노 전대통령도 이와 닮은꼴이다.

2. 오바마의 생래적 성품과 육친

오바마는 생부와 의붓아버지 이렇게 아버지가 둘이다.
오바마의 어머니는 일간 바로 턱밑 일지에 있는 사중 병화.
배우자 자리인 일지에 어머니가 앉아 있고 신왕한 일간에게는 기신이다.
과연 그는 버락 오바마 시니어와 결혼한 뒤 이혼해 아버지와 멀리 떨어져 살게 하고 인도네시아인과 재혼해 오바마에게 아버지의 부재에 따른 엄청난 정체성 혼란으로 인한 고통을 안겨준다.
이 어머니에게 아버지가 둘이라는 것은 수오행이 둘이라는 것.축중 계수와 임수는 각각 편재와 정재인데 사화에게는 남편이다.
색상분류상 수오행은 검은 색이므로 남편이 유색인이었다.

조상궁인 연주와 부모궁인 월주가 축미충으로 부딪히고 있다.
이런 경우 부모가 조부대의 유업을 버리고 자수성가에 나서는 사주이다.
과연 오바마 시니어는 고향 아프리카를 떠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땅을 밟았다가 경제학박사 학위까지는 취득했으나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동화에 실패해 귀국하고 만다.
또한 부모궁이 충을 당해 흔들리니 부모가 이혼과 재혼을 거듭한 게 결코 우연은 아니다.

왕한 일간에게 월간 을목과 년간 신금이 반가운 용신이다.
을목은 기토에게 외조모이며 신금은 외조부.
어머니와 헤어져 인도네시아를 떠난 오바마는 하와이에서 외조모와 외조부의 보살핌을 받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했는 데 어쨌거나 오바마는 그후 뉴욕 컬럼비아대와 하버드로스쿨 입학의 기초를 닦을 수 있었다.
을목 외할머니는 목의 고장지에 앉아 있는 데다 지지가 금국이 형성돼 뿌리가 잘리는 바람에 손자의 영광스런 대통령 당선광경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

오바마의 형제 자매는 모두 9명이다.
아버지 어머니가 재혼에 재혼을 거듭하며 생산한 이복형제들이 많기 때문.
그의 사주에서 형제자매는 토 오행인데 많은 편이다.
전체 지지에 다 깔려 있는 데 신중 무토, 사중 무토, 미토, 축토 등이 다 그의 형제들인 셈이다.

'신용이 끝내주는 사나이'
기사 일주는 신뢰성에서 최고이며 지혜총명하고 활동성이 좋으니 공사다망한 호인이다.
자존심과 고집이 대단히 강하고 남의 아래에 있기를 싫어한다.
놀라울 정도로 아이디어가 풍부하지만 정직하고 신실하다.
천금같은 관운 등 하늘의 복을 타고 났으니 전생에 남에게 많이 베푼 덕인가 보다.
을목 용신이 편관이니 큰 공인이 되어 보라는 귀한 사주이나 가장 중요한 사춘기 시절에 학업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
평생 인덕이 있고 늘 귀인의 도움을 받는다.
비상한 두뇌의 경영인이자 신앙인으로 영적인 능력과 이재능력이 동시에 뛰어나다.

식신생재격이니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 순환이 아름다워 천재적인 두뇌로 언변이 뛰어나고 재테크 능력이 대단함을 보이라고 했다.
일반적으로 사무직이 적당하지만 특정한 기술을 익혀 기계적으로 구사하는 직종에 최고의 능력을 보인다.
의협심과 신의가 강해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며 두뇌 회전이 빠르고 공과 사의 구분이 확실하며 매사 일처리를 확실하게 한다.
군인이나 경찰, 의사, 학자, 공무원 등에 적합하다.
역마살 지살 형살이 드니 해외 유학과 신학, 법학, 정치에 인연이 있다.

그에게는 천을귀인과 금여록이라는 길성이 따른다.
천을귀인이 시지에 있으니 가정적인 동시에 처복이 있다.
금여록은 미남임과 자긍심 강한 인물임을 예언하고 있다.
여자에게 큰 인기가 있으며 어진 부인을 얻는다는 것이다.

3. '흑인 케네디'대통령의 운세 흐름

己土가 未월에 태어나 정직한 데아 마음이 따뜻하고 인정 많아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자선사업 사회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을목이 미토에 통근하고 있고 시간에서 임수가 금생수, 수생목으로 생조하니 용신이 유력해 수 목 운 흐름에서는 부귀공명한다.

오바마의 어린 시절은 기신인 화운이다.
10세부터 갑오 대운이 10년간, 20세부터 계사 대운이 10년간이다.
어린 시절 배부른 데 밥 더 먹여 배가 탈 나게 만드는 화오행이 찾아와 힘들었다.
일년중 가장 토기운이 왕한 때인 미월에 태어난 그는 기신인 오 대운이 찾아와 방항한다.
신왕한 사주에 인수가 찾아오면 기와쪼가리 하나 남지 않을 정도로 폐인이 되기 십상이라고 했다.
그는 유색인으로 낳아준 아버지를 원망하는 등 정신적 고통과 번민 속에 술과 마약을 가까이하기도 한다.
술은 차가운 것이어서 수오행이나 몸에 들어가면 화오행으로 바뀌어 기신이 되니 폐인처럼 되어 방황하다 아메리칸 드림을 포기하고 미국을 떠난 아버지의 전철을 그도 밟을 뻔했다.

그를 구한 것은 계수 대운.
20세에 만난 계 대운은 희신인 수오행이다.
계대운이 시작된 1981년엔 뉴욕 컬럼비아대를 입학하였고 이어 1983년부터 뉴욕에서는 직장생활을 했다.
25세에 찾아온 사화 대운도 지지의 축이나 신과 합해 금운을 형성하니 나쁘지 않아 하버드로스쿨에서 그는 공부를 했다.
다시 30세에 희신인 임대운이 찾아온다.
그는 하버드 로스쿨을 수석졸업하고 미셸 로빈슨 여사와 결혼 것은 이 때다.

그의 사주 지지에 있는 사신과 축미는 형살이다.
사주에 따라 길흉이 극명히 상반되거나 혹은 부침이 있는 인생이 된다.
상격에서는 군 경 률 혹은 정치권에서 형권을 쥐어보라는 별이다.
사주가 중화가 잘 되고 대운의 흐름이 좋으면 권력자가 된다.그러나 하격이나 천격, 즉 신약한 데다 후천적 대운마저 기신운으로 흐른다면 일평생 관재 구설 질병이 따라다닌다.

그에게 40세때부터 10년간 찾아온 대운은 신묘.
묘운은 을목 용신의 녹지이니 대발할 수 있는 운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2008년 세운은 무자년이었다.
희신 자수가 용신을 생조하니 가히 '일장당관'이라.
한 개의 관이 천하를 복속시킨다는 바로 그 사주가 아니겠는가.
'일장당관'이란 한 장수가 주중에 나타나 일간을 괴롭히는 자들을 제압해주고 있는 명조를 말한다.
신왕해 일간을 괴롭히고 있는 이 사주에 월주 천간에 투출된 을목이 바로 '일장'이며 미토위에 통근하고 있어 편관이 유력한 편이니 부귀공명하라는 운명이다.

4. 유비무환, 2010년부터는 위기의 '세계대통령'
대운교체기에 특히 조심하라고 했다.
파죽지세로 잘 나가던 사람이나 유명인도 대운교체기를 견디지 못하고 갑자기 쓰러져 불귀의 객이 되기도 하는 예를 역사를 통해, 그리고 임상을 통해 많이 접한다.

61년생인 오바마가 우리나이로 50세부터 맞는 대운이 경인운이다.
대운도 지지가 중요하니 경인 대운은 을목 용신의 뿌리를 튼튼하게 해주는 좋은 운이다.
그러나 목 금 대운교체기가 오고 있어 신상의 변화가 있을 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재임기간중인 50세부터 5년간은 경금이 을목 용신을 묶어 기반시키는 운이 찾아오니 유의해야 한다.
기반이라는 것은 묶어버린다는 뜻이다.
이른바 을경합이다.
비록 인목위에 앉은 경금이지만 그로서는 기신운이므로 유의해야 할 시간이다.
기신운이란 용신과 정반대로 일간을 해치는 흉신운을 말한다.
우선 육친통변상 을목은 외할머니나 아들인데, 외할머니는 이미 세상을 떠났다.
그런 점에서 그가 재직 기간 내내 외할머니의 부재로 인한 심리적 공동화 현상에 빠질 수는 있다.
또한 경금이 용신을 기반시키면 그에게 실제 정치적으로나 신변상 불리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오행 통변상으로 경금은 상관이고 상관은 아랫사람.
그렇다면 새 정부 각료나 백악관내 부하직원이 그를 사지로 내몰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된다.

지지에 깔린 인사형살과 축미 형살은 동시에 탕화살이기도 하다.
탕화살은 뜨거운 물이나 화약에 의해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신살인 데 1979년 부하 직원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쏜 총탄에 쓰러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 살을 갖고 있었다는 점을 떠올리게 된다.
미국은 첨단과학을 활용한 경호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초강대국이지만 만에 하나 불의의 사태에 대비해 경호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일인지도.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지만 유색인종과 백인간의 갈등이 폭발해 대규모 시위나 암살기도로 이어질 개연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유비무환이라고 했다.
이른바 '대통령의 사람들'이 펼치는 삼엄한 경비를 뚫고 흉탄이 터지는 것은 쉽게 일어날 일이 못 되겠지만 대운이 기신운이므로 어떤 식으로건 재난이 올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할 일이다.

역학에서 금은 백색이다.
그의 어머니가 결혼한 계수 임수, 두 남자는 수오행이니 흑색이다.
또한 이 사주에서 금은 용신인 목을 치는 병신이고, 수는 희신이다.
약신은 화오행이다.
그렇다면 '백'과 '흑'의 싸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얘기가 되기도 한다.
50세부터 찾아온 경금 대운이 을목 용신을 을경합으로 꼼짝 못하게 묶어 버린다면 어떻게 되는가.
백인들이 사보타지해 그의 앞길을 가로막을 수 있게 될 지도 모른다.
병신인 경금이 발호할 때 약신인 화오행에 의지하는 것이 그의 살 길이다.
화는 붉은 색이요, 선배 노인 보수층 등을 의미한다.
오바마는 보혁과 노소, 공화당과 민주당, 혹은 흑백 양 진영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리더쉽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 향후 정치적 과제다.
만약 그가 걸어갈 정치노선이 젋은 층, 진보세력, 유색인종 등에 대해 과도한 혜택이 돌아가는 쪽으로만 흘러갈 경우, 혹은 그런 시각에 따른 불만여론이 계속 확산될 경우 어떻게 될까.
그것은 그 반대편이라할 노년층, 보수층, 백인 등의 반발을 사 결국 큰 정치적 위기에 몰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예고한다.

중국의 왕조를 보면 한 2백년 내지 3백년이 수명이다.
평균적으로 보면 그 사이에 왕조의 생명이 다한다.
중국에서는 역사적으로 겉으로 볼 때는 평화적으로 왕위를 선양했다고 하지만 기록 이면에는 무서운 정쟁의 칼바람이 있었던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 흑인 대통령이 나왔다는 것은 경천동지할 일이다.
노예선에 실려온 흑인이건, 아니면 오바마 시니어처럼 케냐의 우등생으로 미국 유학와서 씨를 뿌린 것이건 백인우월주의와 유태인선민사상, 보수주의가 뉴욕 월가의 빌딩숲처럼 당당하고 도도한 미국 사회로서는 놀라운 일이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건국된 해가 1776년.
중국 왕조의 평균수명을 떠올려보면 미국도 한 왕조의 수명이 다해 이제 민심의 향배가 바뀌어 역성혁명이 일어나도 일어날 만큼 충분히 세월이 흘렀다고 해도 될 일인지도 모른다.
투표로 인해 정권이 바뀌었지만 역성혁명이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획기적인 사건이라 하겠다.

때마침 하원갑자시대다.
음양오행사상에서 시대 변화의 큰 단위로 잡는 세 묶음의 육십갑자 가운데 세 번째 육십갑자의 60년.
한 시대가 차차 내리막길을 걷는 단계로 본다.
B.C. 2757년 대요 선인이 육십갑자 달력을 제작한 뒤로 세월은 흘러흘러 1984년 갑자년부터 하원갑자시대.
남성 상위시대인 상원갑자는 1864년~1923년이었고,1924년~1983년 중원갑자는 남녀평등 시대였으며, 1984년~2043년 하원갑자 시대에는 여성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이론이다.
꼭 여성이 득세한다기 보다 하원갑자 시대에는 기존의 기득권층이 쇠퇴하고 권위가 뒤바뀐다고 볼 수 있다.
즉 보수층보다는 진보층이, 노년보다는 젊은 층이, 남자보다는 여성의 힘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보혁대결에서는 진보세력이, 노소대결에서는 하극상이, 남녀대결에서는 그간 열세를 보여온 여성층이, 또한 인종간 대결에서는 역시 마이너였던 유색 인종이 득세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더 젊은 지도자나 남성이 아닌 여성 대통령도 미국이나 한국에서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는 예측이 가능하다.
하원갑자 시대는 향후 35년간 더 지속된 뒤 2044년부터는 다시 상원갑자시대로 바뀌게 되니 그 때까지 남성들은 제 분수를 알고 우먼파워에 맹목적으로 대작할 것이 아니나 지혜롭게 처신해야 할 일이다.

용신을 꼼짝달싹못하게 묶어버리는 경금운이 찾아오는 기간은 정확히 계산해 2010년 11월 26일부터 5년간이다.
그 이전까진 지구촌 경제난 완화 등에 뛰어난 수완을 발휘해 인기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운교체기에는 이미 경금운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다.
따라서 내년 하반기부터는 그에 대한 미국내 반대세력의 공격이 치열해지면서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할 수 있는 운세이다.
앞으로 달러화는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고 금값이 폭등할 수 있다.
만일 달러화가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게 되면 금융자본주의의 위기로까지 이어져 소비가 미덕이었던 경제의 거품을 기존의 통화정책으로는 해결할 수 없게 되므로 초강대국 미국의 신뢰도가 땅으로 추락하면서 지구촌에 엄청난 crisis가 올 수 있어 그에게는 통합의 리더쉽이 절실히 필요하다.
세운으로도 2009년은 기축년이어서 을목에게는 쇠락운이다.

5. 오바마 성명론

그의 원래 이름은 버락 후세인 오바마이다.
버락이 첫 이름이고 후세인이 가운데이름, 그리고 오바마는 성이다.
가장 많이 불리고 가장 많이 쓰이는 이름 '오바마'를 본다.
영어 이름은 한자와 달리 자원오행이 없으므로 음오행만 본다.
케냐어인 오바마의 원래 뜻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우선 부르기 좋고 듣기 좋은 이름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오바마'라는 발음은 우리나라의 '엄마'나 '아빠'와 비슷한 어감을 던져준다.
또한 절대자 혹은 존재의 어머니를 뜻하는 인도의 '옴'이란 말과도 비슷한 어감이다.
웬지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음오행은 토 수 수이다.
'ㅇ'과 'ㅎ'이 토오행이고 'ㅂ'이 수오행이므로.
음오행 토 수 수에 대해서는 상극이어서 흉하다는 게 우리나라 성명학의 일반 이론이다.
두 개의 수기를 토기가 토극수하여 상극하니 수기는 물을 의미하니 수기가 상극하는 것은 부부파란으로 인해 부부궁이 불리해 이혼 내지 사별운으로 치달린다고 한다.
또한 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근심이 많을 것이며 또한 수명이 짧아 단명으로 유도하니 파란과 재액이 중중한 흉수이다.

그러나 이는 상극 음오행 배치가 나쁘다는 일반론에 불과하다.
이를 기성복이라 생각한다면 용신맞춤성명학은 맞춤복이라고 보면 된다.
음오행에 용신이나 희신이 배치된다면 기성복이 지니는 통상의 함의를 뛰어넘는다.
예컨대 택일 때 일반적으로 길일로 분류되는 날을 택하는 것과 간명 사주를 토대로 용신을 잡아 택일하는 것 둘 중 어느 것이 진짜 택일법인가.
당연히 후자를 택해야 한다.
오바마에게 있어 수오행은 희신이다.
희신이 집중배치되어 그를 도운다.

다음 버락 후세인 오바마라는 이름을 보자.
초성만 분석한다면 수 토 토.
그리고 각각의 음오행을 다 적는다면 이렇게 된다.
수화(목) 토금토 토수수.

용신이 목이고 희신이 수라고 할 때 후세인이라는 이름은 그에게 불리하고 나머지 버락 오바마는 무난하다.

모두 힘이 넘치는 상극 배치라는 점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경우를 떠올리게 한다.
'이명박'이라는 이름의 음오행은 토 수 수에 상극이다.
일반 성명학 이론에 따른다면 상생이 아니므로 그리 높은 점수는 받지 못한다.
그러나 상극배치라고 무조건 나쁘다는 평가는 절대선이 아니다.
적응 보다는 도전, 안정 보다는 변화, 지키기 보다는 혁신을 앞세우며 열정적이고 혁명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들에겐 오히려 상극이 어울린다.
사업장의 경우에도 판매와 소비가 짧은 시간에 많이 이루어지고 손님들이 계속 들락날락하며 많은 변화와 변동이 있는 것이 유리한 경우는 역동적인 상극배치가 좋다고 한다.
정치인이나 기업인, 고위공직자의 경우에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과정상 갈등과 전쟁을 겪더라도 새로운 세계, 새로운 지위에 대한 도전으로 일생을 보내는 이는 상극 배치가 많다.

오바마와 이명박.
둘 다 원천적으로 사주 명조를 워낙 좋게 태어나 이름의 영향력이 결정적인 변수가 되지 않고 있는 경우라고 해야 할 는지도 모를 일이다.

6. 여론(필자가 2009년 10월 27일 추가하다)

양력 1961년 8월4일 19시 24분 하와이 출생 (병원출생기록).
인터넷 한 사이트에 오바마의 생시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하와이도 서경 157도(호놀루루)로서 런던 표준시보다 정확히 10시간 하고 28분 차이가 난다.
그래서 명리역학상 정확히 대운수를 계산하면 오바마의 시주는 술시가 아니라 4분 차이로 유시가 된다.

癸 己 乙 辛

酉 巳 未 丑

용신은 역시 을목이다.
을목은 월령 미토에서 투출된 편관으로 편관격이 성격됐고, 시간 계수의 도움을 받고 있다.
을목과 희신인 계수가 천간에 함께 있는 사주는 '靑草朝露'라 하여 푸른 잎에 맑은 이슬이 아름답게 맺힌 모습이다.
대인관계가 대단히 좋고 귀인의 도움을 받아 뻗어나가며 그 발전력이 견실하다고 한다.
또한 기토와 을목이 나란히 있으면 '壤土培花'라 하여 좋은 토양에 꽃이 자라는 격이다.
기토와 계수가 함께 있는 것도 좋은 천간의 배합으로 타인으로부터 도움에 의한 복덕이 커 유복한 생활을 보낼 수 있다고 한다.
기토 을목 계수는 병화와 함께 있으면 더욱 좋은 최고의 복록을 지닌 십간관계가 된다.
이 사주는 일지 사화가 지장간에 병화를 갖고 있고 병화가 생왕하는 힘을 뒷받침해주고 있어 대단히 좋은 명식이라 하겠다.
년간의 신금은 지지에 형성된 사유축 금국의 튼튼한 뿌리를 바탕으로 계수를 생하고 이 계수는 을목 용신을 위해 알맞은 비를 뿌려주니 절묘한 배합이라 하겠다.
특히 년간 신금이 을목 용신 옆에 첩신돼 날카로운 가위를 들고 나뭇가지를 자르려 하는 것을 시간 계수가 나타나 금생수 수생목으로 중재하며 막아주고 있으니 반갑기 그지없다.
만일 시간에 계수가 없다면 어떻게 됐을까.
그렇다면 사유축 금국으로 뿌리가 아주 튼튼한 식상이 관성을 치게 됨으로써 공직이나 정치 보다는 사업쪽으로 인생이 흘러가고 말았을 것이다.

태어난 시가 유시라는 것을 전제로 할 때 이같은 감정결과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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