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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 좋은 이름에 성공과 행운 깃들 수 있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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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71
내용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예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이름을 '짓는다'고 표현해 작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똑같은 음이라 할지라도 어떤 한자를 쓰느냐 따라 좋은 이름이 될 수도 있고, 나쁜 이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예수 가라사대 "아들과 딸에게 논밭을 주는 것보다 좋은 이름을 주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부처는 '명전기성'이라 하여 '이름에 모든 것이 있다'고 했고 공자는 '좋은 이름은 만사가 잘 된다'라는 의미에서 '정명순행'을 강조해 작명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4개의 기둥을 뜻하며, 생년월일시를 기준으로 하는 사주를 따져 이름을 지어 왔다. 생년에서의 연주, 생월에서의 월주, 생일에서의 일주 등을 종합해 이를 사주라 한다.

작명 시 이 사주에 근거하여 간지를 도출하며, 그 간지의 속성인 목, 화, 토, 금, 수의 오행을 따져 부족한 부분과 넘치는 부분을 고려하여 이름 글자로 보완•작명하게 된다. 따라서 사주와 이름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간편하다는 이유로 인터넷 상에서 무료작명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지어주는 방법이 성행하고 있다. 이는 몸에 맞지 않게 디자인된 올드한 옷을 억지로 입히는 것과 같다. 또한 적중률이 높은 명리학을 접해보지도 못한 직원이 관련 서적에 나오는 진부하고 고리타분한 이름들을 컴퓨터에 미리 입력해 프로그램화 해놓고 공산품 찍어내듯이 이름을 지어주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해서는 사주맞춤작명에 맞는 이름을 얻기 어렵다. 

A씨(44․여)는 취미가 등산이다. 산을 찾으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단다. 사주에 토(土) 기운이 부족하고 물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여건이 허용되는 대로 중국 여행을 자주하는 편이다. 중국은 오래전부터 역리학계에서는 토(土) 오행 나라로 분류돼 있다. 그래서 중국 배낭 여행을 다녀봐도 중국 음식이며 중국 문화 등이 별로 낯설지 않았다고 한다. 중국어 배우기에 열심인 그는 겨울에 태어나 몸이 찬 편이다. 그간 사용해온 이름이 남자 이름 느낌이어서 개명을 했다. 


중국비법역리학을 바탕으로 A씨 이름을 새로 작명한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 한가경 원장은 "A씨가 원래 타고난 사주를 보완해주기 위해서는 물의 범람을 막는 둑 역할을 해주는 토(土) 기운과 따뜻한 화(火) 기운이 가득한 발음의 글자가 좋은 이름이 될 수 있다"며 "도전정신이 돋보이고 호기심도 많은 그녀에게 여행업에 종사하거나 중국 관련 쇼핑 가게 같은 것을 창업해 중국을 자주 방문하며 즐겁게 생활하라고 권유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가경 원장은 철학적 깊이가 있는 메타피지컬 포임을 발표하며 문단에 정식 데뷔한 시인으로, 과거 중앙언론사 취재기자와 부장, 논설위원을 지낸 이력이 있다. 또한 다수 방송과 유력일간지 인터뷰 및 운세 상담코너 연재 등으로 역리학 분야에서 활발한 업적을 쌓아가면서 동시에 종합일간지에 정치칼럼도 매주 연재하고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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