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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바꿔보자" 지난해 개명한 상장법인 98곳...사상최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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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93
내용

 

지난해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바꾼 회사가 100사에 육박했다. 기업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목적이 가장 많았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호를 바꾼 상장사는 모두 98사로 전년(68사) 대비 30사나 늘었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은 22사로 전년(29사)보다 오히려 24.1% 줄었지만, 코스닥시장법인은 76사로 전년(39사) 대비 94.9% 증가했다.

상장사들의 상호변경은 2011년 82사에서 2012년 69사, 2013년 67사까지 줄었다가 2014년 68사(1.5%), 지난해 98사로 다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 합병이 늘어나면서 상장법인들의 상호변경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스팩 합병은 모두 16건에 달했다.

상장법인의 상호변경 사유는 기업의 '이미지 개선 또는 제고'가 56.1%로 가장 높았다. 기업이미지 개선이나 제고를 위하여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대한유화 등 55사이다.

이어 '기업합병'(21.4%), '사업영역 확대'(16.3%), '회사분할'(4.1%), '지주사 편입'(2%) 등의 순이다. 기업합병 등의 사유로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삼성물산 등 21사이며, 신규사업 확장 및 기존 사업활성화를 위해 상호변경을 한 회사는 퍼시픽바이오 등 16사이다. 또 회사분할을 이유로 상호변경한 회사는 우리산업홀딩스 등 4사이고, 지주사 편입을 위하여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인터파크홀딩스 등 2사다.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2016-01-26 09:46:09 송고

신건웅 기자(k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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