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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교신청사 이름 좀 지어주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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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214
내용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잔디광장 이름지어주세요"

최종수정 2015.10.01 08:02 기사입력 2015.10.01 08:02

 

수원 영통 광교신청사 부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수원 광교신청사 부지에 조성하는 '잔디광장' 이름 공모에 나선다. 도는 이달 중 잔디광장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도는 오는 21일까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광교신청사부지 내 잔디광장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지역, 연령에 상관없이 개인이나 단체 모두 가능하다. 

응모 내용은 잔디광장의 이름과 의미 등이다. 접수된 잔디광장 이름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1차 심사와 온라인 여론조사인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대상 1명과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2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최종 선정된 이름은 11월18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홍보담당관실(031-8008-3044) 또는 이메일(withwiz@gg.go.kr)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경기도는 수원 광교신도시 신청사 부지를 착공 전까지 임시화단과 잔디광장으로 조성, 도민에게 단계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도는 전체 신청사부지 11만8200㎡ 중 3만3000㎡는 잔디광장으로 조성하고, 공공청사와 융합타운 등 건축물이 들어설 나머지 8만5200㎡를 착공 전에 임시화단으로 조성한다. 

잔디광장은 올해 배수시설을 마무리하고 내년 봄에 관수시설 설치와 잔디 식재를 마무리한다. 도는 잔디 활착기를 거쳐 내년 여름쯤 도민에게 잔디광장을 개방한다. 잔디광장에 심는 잔디는 밟아도 쉽게 죽지 않고 회복력이 빨라 축구장과 학교 운동장에 적합한 품종인 '장성중지'이다. 이 품종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천연잔디 학교운동장 확대를 위해 선별한 품종이다.

또 임시화단에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청보리와 호밀을 파종해 살풍경한 공사부지를 푸른 공간으로 조성한다. 10월 중 공사용 임시 펜스도 철거한다. 내년 3월에는 유채를 파종한 뒤 산책로와 포토존, 포토월 등을 설치해 단계적으로 도민에게 개방한다. 유채꽃이 만개하고 청보리를 수확하는 5월 중순에는 유채꽃 인증사진 이벤트, 보리수확체험, 보리빵 만들기 등 도민참여 축제도 개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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