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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간조선 신묘년 국운 전망ㅡ남광 한가경 원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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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015
내용
  1. Life
  2. 설특집 - 신묘년 신년 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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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유치 성공, 한국 위상 높아질 것, 친이·친박 갈등 심화… 잇단 합종연횡”

“辛卯년은 쇠(辛)와 나무(卯) 부딪치는 운세 새로운 세력과 기존세력 맞서 시끄럽다”

이범진 차장대우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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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색 일단 진정세, 2012년 이후 다시 불안
말만 앞서는 한 해… 연말께 야권 정계개편 예고”

“아파트 값 상승세… 물가·환율은 요동
증시 전강후약… 2200~2300선 오르내릴 것”
일러스트 이철원
아침이 지나면 낮이 오고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온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니, 경인년이 가고 신묘년이 오누나. 희망, 절망, 근심, 걱정, 사랑, 미움, 감사, 원망…. 복잡하고 다난했던 2010년 지나가고, 벅찬 꿈 부풀어오르는 2011년 설날 밝아오니, 액운 악운 물러가고 대길 행운 찾아들어, 이 나라 융성하고 이 백성 편안하길, 천지신명 옥황상제 바다용왕께 기원하노라. 쳇바퀴 돌듯 빠듯한 생활에 가랑이 찢어지는 살림살이, 첩첩 쌓인 일거리에 심사 만사 불편해도, 유명 역술인에게 물어 물어 신년 국운 취재했으니 ‘살기 좋은 세상 오리라’ 위안하며 한 박자 쉬어 가시라. 토끼띠 신묘년엔 가내 두루 만복 깃들길, 주간조선 기자 일동이 두 손 모아 비노라. 수리수리 마하수리~. (대선주자 순서는 2011년 1월 13일 발표된 동서리서치 여론조사 지지율 순.)
   
   중국 고전인 주역은 입춘이 지나야 새해의 기운이 작용한다고 말한다. 2011년의 경우 입춘은 2월 4일(음력 1월 2일)로, 역학에 따르면 이날부터 신묘(辛卯)년의 기운이 발동하기 시작한다. 신묘년의 신(辛)은 사물을 응결시키는 금(金)의 기운을 갖고 있으며, 묘(卯)는 사물을 성장시키는 목(木)의 기운을 갖고 있다. 응결하는 기운과 뻗어나가는 기운은 서로 부딪치니, 신묘(辛卯)년의 운세는 이 두 가지 기운이 서로 부딪치는 상충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다. 사주아카데미 노해정씨는 “1·4후퇴가 있었던 1951년이 신묘년이었다”며 “중국이 개입해 전쟁의 흐름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신묘년의 기운을 알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노씨는 “이번 신묘년엔 새로운 세력이 부상하고 기존 세력이 침체하면서 세상의 큰 흐름이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1년 운세는 큰 흐름 바뀌는 해”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 한가경씨는 “신묘년은 금(金)을 뜻하는 신(辛)이, 목(木)을 뜻하는 묘(卯)를 쪼개는 기운을 가졌다”며 “파란과 풍파가 만만찮은 한 해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씨는 “그러나 천안함 폭침, 연평도 도발 같은 큰 사건이 있었던 2010년에 비해 2011년엔 외형적 갈등 요인은 다소 수그러들 것”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은 높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신동원철학원의 김신동씨는 “신묘년의 기운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면 정가에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며 “2011년엔 개헌논의가 활발해질 것”이라 전망했다. 김씨는 하지만 “말만 무성할 뿐 실질적 변화가 가시화되긴 어렵다”고 내다봤다.
   
   
   “정치적 파워게임 심화될 것”
   
   역학인들은 2011년의 정치상황이 매우 복잡해질 것이란 데 이의를 달지 않았다. 노해정씨는 “정치적 파워게임이 심화될 것”이라며 “새로운 세력이 치고 올라오면서 기득권 세력과 갈등이 심화된다”고 말했다. 한가경씨는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종교 간, 계층 간, 보혁 간, 사회 집단 간, 그리고 여권 내 친박·친이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새로운 합종연횡 조짐이 싹트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신동씨는 “정치권이 한결같이 2012년만 보고 달릴 것”이라며 “일하는 한 해가 아니라 말만 앞서는 한 해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하지만 “2011년 말~2012년 초 야권에 정계개편이 일어날 것”이라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의 운세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노해정씨는 “이 대통령은 섬세한 사주로 정확하고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지만 전체를 조망하는 힘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상극의 기운이 영향을 끼쳐 2011년 한 해 동안 대통령의 마음이 편안하지 못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가경씨는 “대통령의 현재 운(運)은 불(火)을 뜻하는 계사(癸巳) 운”이라며 “신묘년의 묘(卯)는 젖은 나무(木)를 뜻하기 때문에, 강렬한 불기운을 형성하기보다는 연기가 푸석푸석 타오르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강한 자신감을 갖고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밀어붙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야당의 강경투쟁과 여당의 자중지란으로 파열음이 불거질 것”이라 내다봤다. 한씨는 “2009년부터 불을 지핀 개헌론에 본격 드라이브가 걸리게 되면서 합종연횡, 이합집산, 야권통합 움직임으로 정치 지평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선거구제 변화를 호재로 보는 일부 야권의 전략적 호응, 친박계 등 여권 내 일부의 반발, 새로운 정치세력의 기동이 묘하게 중첩되면서 극도의 정치적 갈등이 빚어질 것”이라 덧붙였다.
   
   김신동씨는 “권력누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대통령은 말년 운이 좋다”며 “측근과 관련된 일종의 게이트가 터지겠지만 대통령과 무관하다는 것이 밝혀지기 때문에, 권력 누수로 직결되진 않을 것”이라 말했다. 김씨는 “대통령의 말년운이 뻗어나가기 때문에 전임 대통령처럼 퇴임 후 불행한 일을 겪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 말했다.
   
   
   “남북관계, 상반기가 전환점”
   
   꽁꽁 얼어붙어 있는 남북관계는 신묘년을 맞아 다소 풀릴 것이라고 역학인들은 점쳤다. 노해정씨는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이 워낙 충격적인 사안이었기 때문에 그 같은 사건이 올해 또 다시 반복될 것이라 보긴 힘들다”며 “남북간 경색국면은 일단 진정세로 돌아설 것이며 불안이 고조된다면 2012년 이후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가경씨는 “핵문제에 대한 북한의 입장이 전향적으로 선회한다면 남북회담·북미회담·6자회담이 연쇄적으로 추진돼 상호 연락사무소 설치 추진을 검토하는 쪽으로 의견이 거론될 수 있을 것”이라 점쳤다. 김신동씨는 “남북관계는 2011년 상반기 전환점을 맞아 극적인 화해를 맞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2011년 하반기 뒤통수를 세게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2011년 하반기~2012년 상반기 북한 내부에서 쿠데타에 준하는 심상찮은 움직임이 있겠지만 통일은 2020년이나 돼야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경제, 부동산 가격 오르고 증시는 혼조세”
   
   역학인들은 “2011년 경기가 혼란스러울 것”이란 점에 대해서도 의견의 일치를 보였다. 노해정씨는 “역학적으로는 2011년 4분기 이후 불안정성이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2011년 가을부터 2012년 말까지 불경기 양상을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노씨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데 따른 영향을 받긴 하겠지만 수출은 잘 버텨줄 것”이라며 “달러는 원화 대비 약세를 지속하다 2011년 연말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투자 역시 어느 정도는 살아나겠지만 물가상승 압력으로 소비가 뒤따르긴 힘들 것”이라며 “증시는 전강후약(前强後弱) 양상으로 코스피 지수가 2200~2300을 오르내리다가 최저 연고점 대비 500포인트가량 빠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가경씨는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저점을 찍고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하지만 금융시장과 물가, 환율은 요동치게 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미국이 금융자본주의의 위기로 표현되는 경제 먹구름을 근본적으로 소탕하지 못하면 세계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우리 경제는 4%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탈 것이고, 금융 시장과 부동산 재건축 시장은 활성화될 것이며, 증시는 널뛰기를 계속하며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김신동씨는 “아파트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고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주가지수는 2011년 상반기 2500대까지 올라가겠지만 여름을 지나면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했다.
   
   
   “박근혜 전 대표, 친이계와 대립 여전할 것”
   
   관심을 끌고 있는 예비 대권주자에 대한 역학인들의 견해는 저마다 달랐다. 한가경씨는 “친이계와 친박계의 대립은 끝이 보이지 않는 평행선을 그리게 될 것”이라며 “2012년 총선 이전까진 탈당이나 신당 창당이 거론될 정도로 골이 깊어지지 않겠지만 문제는 그 이후”라고 예측했다. 그는 “박근혜(58) 전 한나라당 대표 사주를 보면 2012년 임진년에 흔들림이 심한 것으로 나타난다”며 “주변 사람들이 다른 정파로 넘어가기도 할 것이며 창당이나 탈당을 권유하는 사람도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지만 올해는 한나라당의 맹주 위치를 계속 지켜나가며 대권주자로서의 입지를 유지할 것”이며 “친이계에서 제기한 개헌론이 박 전 대표의 입지를 다소 약화시키며 고심하게 만들겠지만 하반기 들어 다시 회복될 것”이라 덧붙였다. 노해정씨는 “신묘년의 묘(卯)가 박 전 대표의 사주와 합(合)을 이룬다”며 “2012년 임진(壬辰)년 6월까지 기운이 이어져 따르는 세력이 많아질 것”이라 내다봤다. 노씨는 하지만 “2012년 6월 이후엔 그 이전 같지 못할 것”이라며 여운을 남겼다. 김신동씨는 “박 전 대표는 지난 대선과 달리 이번엔 분당을 불사하고서라도 본선에 진출하려 할 것”이라며 “운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뜨는 해’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표는 뜻하지 않은 구설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학규 대표, 동지 끌어안고 가야 성공”
   
    손학규(63) 민주당 대표에 대한 역술인들의 시각은 엇갈렸다. 노해정씨는 “손 대표에겐 목(木)의 기운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2010년 경인(庚寅)년의 인(寅), 2011년 신묘(辛卯)년의 묘(卯)는 모두 목(木)의 기운을 의미하므로 이 두 해는 목(木) 기운이 강해 손 대표에게 이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2012년 임진(壬辰)년의 진(辰)은 토(土)의 기운을 갖고 있는 데다가, 손 대표 자신의 운세도 토(土)의 기운을 가진 갑진대운(甲辰大運)으로 바뀌기 때문에 스스로 나서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밀어주는 형세를 취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한가경씨는 “신묘(辛卯)년의 묘(卯)는 왕성한 힘으로 스스로를 강화하는 기운을 뜻한다”며 “2011년 신묘년에 손 대표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손 대표의 운세는 등라계갑(藤蘿繫甲·작은 덩굴이 큰 소나무를 타고 오르는 모양)이라 불리는 길운(吉運)으로, 동지들을 끌어안고 올라타고 넘어가야 성공하는 격”이라며 “합종연횡, 즉 야권통합 성공 여부에 명운이 달렸다”고 말했다. 김신동씨는 하지만 “손 대표는 가까운 주변 사람으로부터 배반을 당하는 운세”라며 “기존의 영향력은 유지하겠지만 2011년에 크게 성장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시민, 킹메이커 역할하며 재기 모색”
   
   유시민(53) 국민참여당 참여정책연구원장에 대해 노해정씨는 “뛰어난 말재주를 가진 사주로 37~47세에 합(合)을 이뤄 따르는 사람들을 규합했다”며 “하지만 47세 이후로는 대운(大運)이 약해져 킹보다는 킹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한가경씨 역시 “유시민씨는 40대가 가장 좋은 극성기 운세”라고 말했다. 한씨는 “2011년 신묘(辛卯)년은 2010년 경인(庚寅)년에 비해서는 상승하는 운세지만, 욱일승천하던 40대에 비해서는 기운이 약하다”며 “뛰어난 언변과 도전정신, 창의력으로 다시 재기를 모색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김신동씨는 “바람을 일으킬 수는 있지만 궁극적으로 골(goal)을 넣기는 힘든 사주”라며 “하지만 향후 야권 정계개편의 핵으로 떠올라 대선후보 경선에 나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세훈 시장, 도와주는 사람 없어 외로워”
   
   오세훈(50) 서울시장에 대한 운세는 엇갈렸다. 노해정씨는 “알려진 것과 다르게 고지식하면서도 날카로운 성격을 가졌다”며 “오 시장은 명분이 확실하다고 생각하면 물러나지 않는 사주”라고 말했다. 그는 오 시장에 대해 “정치력보다는 일로서 승부를 보는 사주로, 커다란 국가적 청사진이나 장기 기획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했다. 노씨는 “하지만 원군이 없어 외로운 격으로 함께 싸워줄 동지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한가경씨는 “오 시장은 46세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 51세 이후엔 마른 장작에 불을 지피는 격”이라며 “향후 10년간 대단히 좋은 관운을 만났다”고 말했다. 한씨는 “여권이 개헌정국 돌파에 성공해 분권형 대통령제를 도입할 경우, 오 시장이 그 중심에 서게 될 것이며, 이원집정부제가 도입된다면 외교·국방 등 외치를 맡는 대통령이나 실세 총리직으로 추대될 운세”라며 “하지만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운이 강한 윗사람이 손잡고 이끌어줘야만 되는 사주”라고 덧붙였다. 김신동씨는 오 시장에 대해 “전쟁에 나간 장수가 싸우려고 하는데 총칼이 없는 격”이라며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니 외로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명숙 전 총리, 쉽지 않은 한 해”
   
   한명숙(67) 전 총리에 대해 역학인들은 “2011년에도 계속 구설수를 겪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노해정씨는 “한 전 총리는 나무(木)와 불(火)처럼 더운 기운을 필요로 하는 사주인데, 대운(辛酉 大運)에 차가운 성질을 가진 금(金) 기운이 강하다”며 “강해진 금(金)의 기운을 중화시켜야 하는데, 이를 중화시킬 수 있는 오행(五行·사주와 운명을 보는 목·화·토·금·수의 5가지 기운)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당분간 괴로움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 말했다. 한가경씨는 “한 전 총리는 지난 한 해 동안 관재수로 고생했지만 운기가 약해 올해 역시 구설수를 피하기 힘들 것”이라 내다봤다. 김신동씨는 한 전 총리에 대해 “엄청난 파워를 지니고 있지만 세운(歲運·어떤 사람이 맞이하는 한 해의 운세)이 약한 것이 흠”이라고 말했다. 그는“여권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대선주자로) 나올 경우 이에 대항하는 맞상대로 가장 적절한 사람”이라며 “하지만 한 전 총리가 야권의 대선주자로 본선에 나오기까지가 쉽지 않은 일”이라 말했다.
   
   
   “김문수 지사, 세력 규합 여부에 성패”
   
   김문수(60) 경기지사에 대해 노해정씨는 “균형잡힌 사주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균형잡힌 사고를 하는 인물”이라며 “46세부터 66세까지 20년간 계속해서 좋은 운이 들어와 있다”고 말했다. 노씨는 “하지만 지지세력을 규합하는 힘이 약한 것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한가경씨는 김 지사에 대해 “2011년 친이명박 혹은 친이재오계의 대권주자로 부상할 것”이라며 “대중적 인기몰이가 가능한 정치인으로 변신할 수 있느냐 아니냐가 주목거리”라며 “내년 하반기 들어 운세가 상승하겠지만 어떻게 유권자를 세력화하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다”고 했다. 김신동씨는 “킹메이커(친이계)가 용병을 구하듯, 여권에서 김 지사를 스카우트할 것”이라며 “용의 등에 올라탈 수 있느냐 없느냐에 그의 미래가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김 지사는 강력한 기운을 받아 2011년 무서운 기세로 성장할 것”이라며 “범(凡)친이계의 대표주자로 나설 수 있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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