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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작명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필수사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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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50
내용
“아기가 신경이 예민해요. 수유 때 젖이나 우유를 잘 토할 테니 잠을 재우기 전에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줘 트림을 하는 것을 꼭 확인하세요”

이 말은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서 들은 말이 아니었다. 딸 이름 작명을 의뢰한 작명원 상담실에서 K씨 부부가 들은 조언이었다. 뜻밖이었다. 하지만 신생아육아에 딱 맞는 얘기였다. 부부에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비교적 늦은 40대 나이에 결혼한 K씨 부부. 결혼 후 몇 년동안 기다려온 소중한 첫 아기 태어났다. 그런데 두 사람과 양가 부모는 걱정이 태산 같았다. 아기가 미숙아로 태어
나 중환자실에서 인큐베이터에 의존해 생존하는 상황이었다. 출산일이 예정일보다 두 달여 빨랐다. 머리와 심장, 폐 등이 완전히 다 자라기 전에 아기가 태어났다고 한다. 그러나 신생아는 의외로 강인했다. 불안했고 가슴 조였던 인큐베이터 생활을 끝내고 건강한 몸으로 퇴원했다. 호흡, 맥박, 혈압 등이 모두 정상이었다. 이제 아기는 K씨 부부의 정성스런 보살핌으로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그런데 아기의 성격이 무난하지 않았다. 무엇이 불편한지 아가는 밤낮으로 울어댔다. 아가는 예민해 숙면을 취해지 못했다. 먹은 것을 자꾸 토했다. 그러다 보니 몸도 홀쭉해졌다. 이 때 작명원의 조언을 들은 부부는 수유 때 가슴에 안고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줘 아기가 ‘꺼억’하고 트림하는 것을 확인한 후 눕혔다. 또한 아가가 충분히 잘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최대한 정숙한 분위기를 유지해주고 실내 온도와 습도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 그 덕분에 아가는 울음을 터뜨리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오행(五行) 중 화(火) 기운과 토(土) 기운이 약한 사주로 태어나 그렇습니다. 아기는 위 십이지장 등의 소화기능과 자궁이 좀 허약한 편입니다”

타고난 사주에 목(木) 오행이 과다한 반면, 토 기운이 많이 약하고 화 오행은 하나도 없다는 설명이었다. 목 오행이 토 오행을 목극토(木克土)로 공격하는 약점을 갖고 태어났다는 것이다. 토는 위장 등 소화기관이며 이는 정신신경과도 바로 연동돼 있다. 그래서 성년이 되면 위산과다로 인한 위염과 정신신경 질환, 자궁기능 위축 등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벌써부터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다행히 후천적 대운(大運)의 흐름이 화 오행과 토 오행으로 흐르니 많이 보완된다. 그리고 아이가 커가면서는 건강상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스스로 기울여야 한다.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첫째,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을 일상화하고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한다. 둘째, 햇빛이 잘 드는 언덕의 양지바른 집을 주거로 정해 살아야 한다. 셋째, 세상일에 담담하게 ‘그러려니’하며 대하고 마음을 편히 가지며 취미생활을 즐기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몸에 맞는 음식을 구해 자주 섭취해야 한다.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 한가경 원장은 “아기에게 쓴맛 나는 각종 산나물이 몸에 좋다. 곡식으로는 수수, 백미, 찹쌀이 좋다. 과일은 살구, 은행, 자몽, 해바라기씨, 참외, 호박, 대추, 감이다. 다음 야채는 산나물, 풋고추, 근대, 냉이, 상추, 샐러리, 쑷갓, 쑥, 씀바귀, 고들빼기, 취나물, 익모초, 고구마줄기, 미나리, 시금치, 마, 더덕, 도라지, 고구마, 칡뿌리, 연근이다. 육류는 쇠고기, 곱창, 선지국 등이다. 차는 영지, 쑥, 대추, 두충, 인산, 구기자, 식혜, 수정과 등이 유익하다”고 전했다. 또한 “붉은색, 자주색, 분홍색, 노란색 옷을 자주 입고 비밀번호 핸드폰번호 차량번호에 행운의 숫자인 2, 7, 5, 0을 활용하면 좋다”고 전했다.

아기 부모에게 전한 조언은 겨울에 태어난 대부분의 아가에게도 함께 유익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한겨울에 태어난 신생아들은 몸이 차며 화 오행과 토 오행이 약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반면, 여름철에 태어나 물이 부족할 경우에도 건강과 운세에 부조화가 일어나기 쉽다. 이 때 아기는 물가에 거주하고 물과 콩으로 된 음식, 해산물을 섭취하며 물을 많이 마시며 원활한 혈액순환에 노력해야 한다고 한다.

이처럼 태어난 계절에 따라 사주가 달라지며 타고난 사주와 체질에 따라 건강법과 음식섭취 주거 등을 지혜롭게 적용해야 한다. 신생아 이름도 예외가 아니다. 이름이란 사람과 늘 함께하며 인생을 풍요롭고 편안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나침반과 같다. 신생아 이름 작명이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이유다. 타고난 사주를 바탕으로 삶에 행운을 유도해주는 좋은 이름을 지어주는 방법인 '사주용신맞춤작명'이 바탕이 돼야 한다. 사주에서 삶을 어렵게 하는 흉한 요인과 삶을 행복하게 하는 길한 오행을 찾아내 이름에 이를 적용하는 것이다.

역학은 오행과 상생 상극의 이치로써 인생 운명의 길흉화복을 판단하는데 여기에서 목은 나무, 화는 불, 토는 땅, 금은 쇠, 수는 물을 뜻한다. 이들 5가지 오행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는 것을 상생관계라고 한다. 예를 들면 봄, 가을에는 일간이 약하면 강하게 도와주는 오행을 쓰고, 일간이 강하면 일간의 힘을 빼주는 오행을 이름에 쓴다. 이를 ‘억부용신’이라고 한다. 그러나 여름과 겨울에는 ‘조후용신’이라고 해서 기후를 조절해주는 오행이 가장 우선이라는 것이 한 원장의 설명이다. 여름에는 뜨거운 '화' 기운이 강해지기 때문에 이를 시원하게 조절해줄 수 있는 '수', '금' 기운이 집중 적용된 이름이 좋은 이름이다. 겨울엔 차가운 ‘수’ 기운이 이 땅을 지배하므로 따뜻한 ‘목’, ‘화’, ‘토’ 오행을 중심으로 아가 이름을 작명해주는 것이 갓 태어난 아가의 인생에 이정표 혹은 등불이 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한자 수리오행도 중요하다. 하지만 한 원장은 소리의 파동이 만들어내는 '영동력'에 가장 집중한다. 이름 글자가 가진 신령스런 기운이 타고난 사주를 보완하도록 한다. 부르기 좋고 듣기 좋은 이름, 어감이 좋은 이름, 사주에 유익한 음(音)의 파장이 전해지는 이름이 좋은 이름이라는 얘기다. 제왕절개 출산 때는 수술 날짜 사전 택일을 통해 건강과 성공이 함께 하는 신생아 출산을 돕고 있다. 타고난 사주와 맞는 이름을 작명하려면 타고난 생년월일로 사주를 정확히 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행운을 안겨주는 오행을 콕 집어내 미래 운세를 파악하고 이름 작명에 적용해 좋은 기운을 받게 한다는 것이 한 원장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K씨 부부 아기 이름은 어떻게 작명하는 것이 좋을까. 중국 비법역리학으로 사주에 맞는 최적합 이름을 지어주는 것으로 유명한 한 원장은 “화 오행과 토 오행이 부족하게 태어난 아기 이름은 이와 같은 사주의 약점을 보완해줘야 아가의 인생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한자의 자원오행이나 수리오행 이전에 한글발음의 소리, 즉 음(音)오행에 좋은 기운을 갖춘 이름으로 작명해야 한다. 그래서 화 즉, 햇빛의 기운이 담긴 글자인 ㄴ, ㄷ, ㄹ, ㅌ과 흙의 기운이 담긴 토 오행의 음령(音靈)을 지닌 소리인 ㅇ, ㅎ 글자 위주로 작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 원장은 "우리 모두 소중한 인생의 참다운 주인공입니다. 태어날 때 자신이 하늘로부터 받은 운세야 외면할 수는 없지만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사주 팔자를 보완해주는 이름은 어두운 밤길에 등불 같은 존재입니다. 여기에 하늘의 섭리를 존중하는 마음, 이웃에 아낌없이 나누는 시혜종덕의 열린 자세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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