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호야 "본명 이호동, 놀림 받아서 개명"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아는형님' 인피니트 호야가 자신의 본명이 '이호동'이었다고 밝혔다. 

15일 JTBC '아는형님' 46회는 그룹 인피니트 편으로 방송됐다.

이날 호야는 "원래 내 본명은 이호동"이라며 "강호동 때문에 개명했다. 놀림받아서"라고 말했다.

이어 호야는 "고구려 호동 왕자 때문에 지어주신 이름이었는데, 강호동이 '소나기'에서 활약하면서 아이들이 놀리더라"며 "누군지 찾아보고 바로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강호동은 허허 웃으며 "굿 애드리브"라고 얼버무렸다. 호야는 "예명은 호야고, 현재 본명은 이호원(으로 개명했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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