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VIP운세감상하기

제목

VIP 운세감상하기 14 오세훈론(2011년 1월 24일 작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1.2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7860
내용

1. 종격이냐 정격 사주냐

 

* 정 무 경

* 유 자 자

 

7161  51  41 31 21 11 1

병 을 갑 계 임 신 경 기

신 미 오 사 진 묘 인 축

 

공식적으로 알려진 생년월일은 1961년 양력 1월 4일생이다.

역시 생시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세간에 그의 생시가 자시라는 설이 있다.

자시라면 우선 야자시인 지 명자시인 지, 혹은 야자시 이론을 적용할 지 않을 지를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주는 야자시 이론을 적용하거나 않거나 간에 비슷한 운세풀이가 되는 게 보통이다.

이 사주도 역시 마찬가지다.

전날로 보거나 다음날로 보거나, 혹은 해시로 보거나 자시로 보거나 큰 차이는 없다고 하겠다.

즉 어느 쪽을 택하건 일주는 병정화 일주이며, 시주는 해수 자수 지지이다.

 

알려진 대로 사주 명조를 적어 놓고 보니 일간이 지지에 통근할 만한 뿌리가 하나도 없다.

목이 없어 오히려 귀격이 됐으니 종살격으로 볼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일반 이론으로 본다면 종격으로 보기 쉬운 사주이다.

시를 모르는 상태에서도 풀이하기가 어렵지 않은 사주가 있다.

그러나 이 사주는 그렇지 않다고 하겠다.

남광은 먼저 종살격으로 풀이해보았다.

그 결과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운로가 잘 맞지 않았다.

그래서 고민끝에 이를 다시 뒤집어 보기로 했다.

욱일승천하는 기세였던 운로대로 정격으로 감정하기로 수정해본 것이다.

그 이유는 이렇다.

첫째, 태어난 생시가 자시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둘째, 자시인 경우에도 태원이 기묘이므로 정(丁)화 일간이 의지할 뿌리가 있다.

셋째, 명궁이 사(巳)화이며 이는 일간의 제왕지다.

넷째, 천간론으로 볼 때 월간 무토는 정화 횃불이 약할 때 이를 조절해주고 힘을 북돋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겨울날의 정화는 갑목이나 무토가 없으면 힘이 없다.

그러나 무토가 있으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는 조화가 이뤄진다고 한다.

정화에 희신인 무토가 나란히 위치하고 있으면 ‘유화유로(有火有爐)’라고 하여 좋은 천간 배합이다.

이와 같이 정격으로 본다면 종살격으로 감명한 사주와 풀이가 정반대로 된다.

46세부터 대단히 좋은 운기로 접어들었으며, 앞으로 최고의 극성기를 맞게 된다는 것이다.

 

2. 횃불로 비유되는 정유 일주

 

지혜총명하고 문장에 일가견이 있으며 귀인 타잎으로 만인에게 호감을 주는 사람이다.

호인이라 마음도 선하고 인정도 많다.

그러나 속에는 칼 하나를 품고 있으니 일지 유(酉)금이 칼이라, 냉철하고 잔인한 면도 있다.

판단도 발걸음도 모두 급하지만 불같이 타오른 뒤 뒤끝이 없는 편인 성격이다.

순수하고 감성적이니 음악 미술 등 예술과 학문에 능한 선비상이다.

풍류에 소질이 있고 각종 운동은 물론, 노래 도박 등 잡기라면 못 하는 게 없다.

예의바르고 점잖으며 남을 해하는 법이 없다.

항상 남의 입장에 서서 이해해주고 배려하는 이타적인 마음씨를 갖고 생활해 타인에게 별로 부담을 주지 않는다.

섬세하고 수줍음도 많은 편이며 순진한 편이어서 의외로 남에게 무시당하거나 속아넘어가는 일도 많다.

화는 예술이라든가 학술 문화와 관련되므로 영화 등 예술가에 적합하며 공과 사의 구분이 확실하고 매사에 근면, 성실하며 의협심과 신의가 강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지만 부드럽고 세심하며 이해타산에 밝으니 공무원이나 군인, 경찰, 학자, 의사, 금융가. 매니저에 길하다.

일지 편재이니 따로 애인을 두거나 두 번 장가 간다는 일주이다.

그렇지 않다면 처를 고생시키는 사주라고들 말한다.

그러나 일지가 천을귀인이니 현모양처와 인연이 있고, 부모덕이 있다.

 

3. 일귀격에 명관가마

 

관록과 재성이 하나의 주에 있거나 가까이서 유정하니 마치 관성인 관록이 재성인 말위에 올라타 아름답게 빛나는 형상이다.

관운이 천둥처럼 울려퍼지며 사해를 진동시키는 ‘명관가마’라는 귀격 사주이다.

여기에 일지가 천을귀인이니 일귀격이라고도 한다.

지지에 수기운이 넘치는 데 일주 정화가 뿌리가 없다.

하지만 월간 무토, 태원 묘목, 명궁 사화가 공동협력해 일간을 도우니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으로 순환시킨다.

신살로 보더라도 천을귀인을 비롯, 문창귀인, 태극귀인, 학당귀인 등 길성이 함께하고 있다.

지지를 자오묘유중 자 유 2자가 다 채우고 있으니 미남이고 풍류호남이다.

일지 유금이 도화이니 원래 아버지가 풍류객이며 그 피를 이어받으라 했고 그와는 달리 사주 전체가 기신이 가득한 천격이나 하격은 작첩으로 부인을 애태우거나 의처증이 있는 사주라 했다.

그러나 이 사주는 일귀격이니 남편을 출세시키는 현모양처를 만난다.

또한 잘 짜인 명조에서는 흉신이 아니라 지혜로운 영감과 선견지명으로 작용하는 귀문관살도 있다.

이 사주는 화오행부터 수오행까지 오행이 빙빙 돌고 도는 순환상생이 되고 배득중화가 되어 이름을 날리라는 명조이다.

후천적 대운이 동남방으로 흐른다.

지지로 볼 때 10대, 20대, 30대에는 희신인 목운, 그 이후는 기신이 수운이었다.

그러나 다시 46세 이후 일간을 생조하는 견겁운이니 크게 발복하였다.

정격이라면 목 화운에 흥하고 금 수 운에 흉하다.

월주에 약신이 있으니 좋은 부모, 훌륭한 조상 혹은 조상대에 한 자리 했던 명문가 출신이라 했다.

대운으로 볼 때도 어린 시절 용신 희신운이니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 속에 편안히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하겠다.

 

4. 스스로 채운 족쇄를 풀고 서울시장에 당선, 그리고 재선

 

16세부터 희신인 인목 인수운이 오니 운이 강해져 공부에 탄력이 붙었을 것이다.

그러나 목극토로 상관운을 치고, 인유 원진살이 드니 여자 문제로 정신적 갈등은 있으라 했다.

미남에다 본인도 풍류 기질이 만만찮으니 고교 때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고 암기 위주의 학교 공부 보다 문화 예술적 관심이 컸을 지 모른다.

그러다보니 서울대 법대에는 입학하지 못했고 고려대 법대를 택했다.

다시 대학 입학후 인수운이 강하게 드니 뛰어난 기억력과 판단력이 빛을 발해 대학 졸업 직후인 1984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관운인 용희신운이 계속해 찾아드니 승승장구하다 41세때인 2000년 한나라당 정치인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전 31세때부터 온 임진 대운도 넓게 보아 목운을 도우며 41세이후의 계사 운도 지지가 불이니 모두 비유컨대 항해를 할 운명의 그에겐 최고의 기관을 달아준 것 같은 좋은 시절이다.

계수 대운은 기신운이어서 좋지 않다.

자세히 분석해 보면 첫째, 월간 무토에 계수가 손을 뻗쳐 기반된다.

약신인 무토가 조토라 금 수 흐름를 잡아주고 있는 데 그만 계수가 묶어 버린다.

기반된 것은 관운이 묶이어 약해지는 것을 말하며, 관운 재운 등에서 내리막길이다.

계수는 또한 정화를 정계충으로 충극하기도 하여 큰 변동이 있으라 했다.

과연 그는 45세 때인 2004년 1월 낡은 정치를 벗어나야 한다면서 명예가 보장된 국회의원 직을 거추장스런 의관 벗어던지듯 벗어버렸다.

그는 17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신선한 충격파를 던졌다.

대운은 계수 대운의 끝자락 ,세운은 갑신년이었다.

그러나 대운 지지가 화기운이며 지지가 수기운 보다 세니 정화의 반발로 인한 아주 나쁜 흉운은 열리지 않고 운이 좋은 방향으로 계속된다.

그는 46세때인 2006년 찾아온 사화운과 함께 서울 시장에 당선됐다.

총선 불출마 이후 내공을 기르며 변호사 생활을 하고 야인생활을 하면서도 TV시사프로그램 등에는 출연하고 있었으니 넓은 의미에서 정치활동을 하고 있었다.

2004년의 갑신운과 2005년의 을유년은 대운이 불리했으니 관운을 포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사화 대운은 정화 일간에 강한 힘을 부여한다.

'물갈이가 필요하다'며 자신을 스스로 희생하고 죽이려는 듯 보이는 결단을 한 그는 갑목 을목의 결정적인 도움을 받는다.

윗사람, 선배, 조력자, 지지자의 도움으로 한나라당에서 공천 심사 막판에 그를 시장 후보로 선택하는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사화운은 천변만화를 일으킨다고 하는 데 이 경우는 길신으로 작용한 것이다.

지방선거가 있었던 2006년 세운은 병술로 연운도 그에게 유리한 년운이었다.

2010년은 대운은 사화 대운, 연운은 경인년이니 대운은 좋으나 세운은 그리 강하지 않았다.

역시 세운 보다 훨씬 큰 영향을 미치는 대운 운로가 워낙 좋으니 어떤 장애물도 막을 수가 없었다.

뱀이 용으로 화해 날아오르는 듯한 운기였다.

 

5. ‘유화유신(有火有薪)’, 주목되는 도전

 

대선이 치러지는 2012년, 그는 과연 대권에 도전할 것인가.

대통령에 출마한다면 그는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가.

그의 2012년은 희비가 엇갈린다.

그 이유는 만 52세가 되는 그의 대운이 갑목이고, 세운은 임진이기 때문이다.

반흉반길인 셈이다.

갑오대운의 갑목 운은 일간인 정화를 살리는 희신운이다.

정화 횃불이 활활 불타오르게 하는 장작이다.

반면, 임진 세운은 31세부터 10년간과 마찬가지로 그에게 불을 끄려는 힘과 같이 약한 운이다.

명리에서는 세운 보다 대운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 일반적인 이론이다.

그러므로 그의 대선 운은 대운에서 다소 강하며 임진년인 2012년과 계사년인 2013년의 세운이 관운은 나쁘니 반흉반길이지만 상당히 좋다고 하겠다.

‘유화유신(有火有薪)’이라고 불리는 갑목 대운의 역할이 크게 기대되는 것이다.

‘신(薪)’이라는 것은 섶으로 땔감용 장작을 말한다.

정화 횃불이 가장 반기는 불쏘시개이니 극성기가 예상된다.

갑오 대운은 신묘년부터 시작된다.

윗사람이 귀인으로 나타나 이끌어주며 성공적인 드라이브를 걸 수 있음을 예고해주는 대목이다.

이를테면 이명박 대통령, 이재오 특임장관이 '멍석'을 깔아줄 수도 있다.

멍석의 재료는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 남북관계의 획기적 개선, 긴밀한 당청관계에 의한 재집권 분위기 조성 등이 될 수 있겠다. 

계사 대운에서처럼 몸을 뒤집는 한편의 멋진 드라마를 갑오 대운에 다시 보여줄 것인지가 관심사다.

대운수를 그냥 1대운이라고 썼지만 정확히 대운수를 계산하면 1961년 8월 21일이 첫 대운날이 된다.

그러므로 대운의 갑목운이 찾아드는 것은 2011년 8월 21일부터이다.

역리학자들은 대운이 좋아야 관운이나 재운에서 빛을 보는 인물을 고서나 임상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종격으로 보지 않고 정격으로 보는 것은 그가 지금껏 지내온 운세 흐름이 워낙 평탄했다는 것을 주요 변수에서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사람의 인생은 한 평생 큰 대운의 흐름의 연장선상에서 흘러가는 것이므로 그가 좋은 운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예컨대 운세가 좋을 때인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며 보여준 행정능력과 정치력이 빼어날 경우 부자가 곳간에 저축해둔 곡식이 춘궁기에 큰 도움이 되듯 유력한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가 계사 대운에 썼던 한편의 트랜스포머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까 두고 보아야 하겠다.

대권을 염두에 두지 않고 그냥 순수 역리학적으로만 말할 때 갑목은 인수이니, 학문이고 문서이다.

학계쪽으로 관심을 갖고 강의를 나가게 되거나, 자신의 내면적 성장이나 새로운 가치관에 입각한 정진을 위한 새로운 결단을 내릴 수도 있겠다.

갑목은 지지로 인목이니 역마성이 돼 외국에 출입할 수도 있다.

인목운과 묘목운이 그에겐 희신운인데 그에겐 2010년 하반기가 인목운, 2011년 하반기가 묘목이다.

2010년과 2011년 자체는 경인, 신묘 세운이므로 좋으나 금이 지지에 목을 달고 오니 하반기에 운이 강해진다고 볼 수 있다.

2011년 한나라당과 현 이명박 정부의 지지율 등이 어떻게 될 것인가가 희신인 목운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느냐가 변수일 것이다.

그가 이 시절을 어떻게 지내는가를 보면 2012년을 미리 들여다볼 수도 있겠다.

 

그에겐 2011년이 과제이다.

먼저 누군가 멍석을 깔아줄 수 있는 해, 귀인이 나타나 이끌어주는 좋은 시절인 것 만큼은 분명하다.

그러나 역학에서는 대운 교체기를 중요시하며 2011년 8월 21일부터 대운이 바뀐다고 했다.

10년 대운이 바뀌는 해는 새로 맞이하는 대운이 길신이라고 하더라도 산천이 바뀌고 하늘과 땅이 뒤집히는 듯한 변동을 겪는 수가 많으니 유의해야 한다.

여기에 세운이 신묘이므로 자묘형과 묘유충이다.

연운은 다소 흉하다.

세운 지지의 묘목이 사주 월령의 지지를 일제히 충극한다.

첫째, 자중 계수가 기신인 데 기신을 충하면 큰 변화가 있으라 했다.

둘째, 왕자충발이라, 왕한 수오행을 세운 지지가 형으로 두둘기니 왕수가 노한다.

셋째, 묘유충이라, 세운 지지가 일지를 충한다.

유금은 재성이고 배우자궁이다.

재물의 출입과 아내에게 일신상의 변고가 있을 수도 있는 운세이다.

형충이 있으면 일반적으로 지위나 생활의 변화, 이사, 건강의 이상, 관재수, 수술, 교통사고를 조심하라 했다.

그에게 수오행은 관이므로 관재수이다.

소송 등 구설 시비가 생겨 검찰청이나 법원을 들락거리는 운이라고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 그의 운이 나쁜 것으로 단정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갑신년인 1980년 인신충을 만났으나 당시 박정희 대통령 사후 '서울의 봄'에 3김씨가 대권가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상황에서 정치판을 들이엎어버리고 대권을 잡았다.

또한 그는 이미 지난 세월인 21세에서 31세 사이가 신묘 대운이었다.

신묘 대운에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사랑하는 여인과 결혼도 하는 등 아름다운 노력의 결실을 이뤘다.

그 이유는 무얼까.

묘목은 인수운이 윗사람, 선배의 조력으로 그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또한 대운의 큰 흐름이 워낙 동남방으로 가는 데다 앞으로도 운로가 빵빵한 탄탄대로가 뚫려 있으니 기대된다.

갑목 대운 다음은 오화 대운이며 다음은 을미 대운이다.

20대에 만난 신묘 대운은 욱일승천하는 상승세 초기여서 도도한 강물의 흐름을 누구도 막을 수 없었으며 오화 대운, 을미 대운도 좋다.

2011년, 2012년의 연운은 다소 약하나 대운이 그의 인생 최고의 운인 것이다.

즉 불쏘시개를 반기는 그의 2011년, 2012년 운세는 큰 관운이 기대된다고 하겠다.

예언컨대, 2011년은 윗사람, 선배 등이 힘을 써 그가 횃불을 하늘 높이 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줄 해이다.

조력자가 이끌어주는 그러한 유리한 정치 지평에서 인생 최고의 시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순수한 역학적 분석일 뿐이다.

남광은 개인 오세훈의 수권능력이나 대권도전여부에 대한 세세한 정치평론 자료나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호감을 갖고 있지만 정치적 이해는 전혀 없으므로 이 글에서는 어떠한 정치적 선입관도 사심도 없이 정통 중국 역학에 바탕해 이론적으로만 운세를 감정했음을 이 대목에서 분명히 밝힌다.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